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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심리

MMPI 임상척도 (척도7, 척도8, 척도9,척도0)

by &@#*$ 2023. 5. 23.

계속해서 MMPI의 임상척도 중 척도 7(강박증), 척도 8(조현병), 척도 9(경조증), 척도 0(내향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상척도 7 Pt(Psychasthenia, 강박증) - 48문항

① 심리적 고통이나 불안, 공포, 강박관념의 정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② 특히 걱정을 많이 하는 성격(특성불안)에서의 만성적 불안을 측정한다.

③ 자신이 부적응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행동이나 사고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이다.

④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척도 7의 점수가 약간 높은 경우 조직화와 시간 엄수, 질서 정연하게 행동하는 능력을 나타내 보인다.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는 경우 과도한 걱정에 사로 잡히고 사소한 일에 집착하는 등 부적응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⑤ 척도 7은 특히 척도 8 Sc(조현병)과 척도 2 D(우울증)에서 상당 부분 중복적인 양상을 보인다.

⑥ 정상인으로서 측정 결과가 높은 남성의 경우 책임감이 있고 양심적이며 이상주의적인 반면, 여성의 경우 불안과 걱정이 많고 긴장되어 있다. 그러나 강박적인 환자의 경우 긴장되고 불안하며 생각에 집착한다. 또한 창의력과 융통성이 결여되어 있으며, 공포와 죄의식을 느끼기도 한다.

⑦ 낮은 점수는 일상생활에서의 심리적 고통이나 불안 없이 비교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상태로 볼 수 있다. 다만 과거 70T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인 사람에게서 낮은 점수가 나타난 경우, 자신의 불안상태에 대한 과잉보상의 결과로 볼 수 있다.

T점수 해석
40 이하 *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지 않으며 안정되어 있고 자신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
* 성공지향적이고 유능하며 걱정이 없음
* 과거에 척도 7이 높았던 시점으로서 과잉 보상한 상태
41 ~ 59 비정상적인 불안이나 걱정 없이 자기 업무나 책임을 잘 수행하는 사람
60 ~ 69 * 자신의 책임을 정확하게 수행하며 그렇지 못할 때에는 걱정이 많아짐
* 다소 강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쉬이 걱정하고 불안해지거나 우울해질 수 있음
70 이상 * 자타가 인정하는 심한 불안 상태를 보이며, 걱정이 많고 긴장되고 우유 부단함
* 초조하고 주의집중이 안됨
* 극단적으로 높을 때에는(T80)강박적인 사고와 초조가 너무 심하여 불안을 통제할 수 없음
* 매우 심한 죄책감과 더불어 우울증이 있을 수 있음
* 심리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약물요법이 필요함

 

임상척도 8 Sc(Schizophrenia, 조현병) - 78문항

① 정신적 혼란과 불안정 상태, 자폐적 사고와 왜곡된 행동을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② 감정반응에서의 위축 및 양면성이 나타나며, 공격적이고 기태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③ 척도 8의 문항들은 본래 조현병으로 진단된 두 개 집단 환자들의 반응을 대조하여 경험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④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척도 8의 점수가 약간 높은 경우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하며 전위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는 경우 비현실적이고 기태적인 행위를 보이기도 한다.

⑤ 임상척도 중 다른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해 점수 차이가 발생하므로 단독으로 해석하기 어려우며, 교정 척도인 K척도의 문항 중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응답한 문항 수 전부를 더하여 점수를 산출한다.

⑥ 측정 결과가 70T 이상인 경우, 전통적인 규범에서 벗어나는 정신분열성 생활방식을 반영한다. 이들은 위축되어 있고 수줍어하며 우울하다. 또한 열등감과 부족감을 느끼며, 주의집중 및 판단력 장애, 사고장애를 나타내 보이기도 한다. 다만 90T 이상의 높은 점수인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해 있거나 자아정체성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조현병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⑦ 측정 결과가 40T 이하인 경우, 현실적 관습적 실용적인 사고를 나타내며, 지나치게 순종적이고 권위에 수용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부족하며, 세상을 다르게 지각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T점수 해석
40 이하 * 관습적, 현실적이며, 이론적이거나 철학적인 문제에는 흥미가 없다.
* 상상력이 부족하고, 비창조적이며, 세상을 자기와 다르게 지각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음
41 ~ 59 * 정신병적 과정에 적응된 만성 조현병 환자
* 정상인
60 ~ 69 * 보통 사람들과는 생각하는 바가 좀 다른 사람들
* 창조적, 진위적, 혹은 분열성과 유사한 과정의 환자
* 현상이나 증상을 통하여 현실을 회피하려 함
* 내적 갈등이 많은 대학생. 학업 성적이 불량한 청소년
* 함께 상승한 다른 임상 척도를 검토할 것
70 ~ 89 * 환경으로부터 소외감과 유리감을 느끼는 환자
* 대개는 조현병이나 때로는 환경적 혹은 심리적 스트레스에 기인할 수 있음
* 점수가 높아질수록 비논리적이며, 주의 집중과 판단력의 장애 및 사고장애를 보임
* 때로는 항정신약물을 필요로 함
90 이상 * 급성적이며 심한 환경적 스트레스에 처해 있는 불만이 심한 환자
* 자아정체 위기를 맞고 있는 사람
* 대개 조현병은 아님

 

임상척도 9 Ma(Hypomania, 경조증) - 46문항

① 심리적 정신적 에너지의 수준을 반영하며, 사고나 행동에 대한 효율적 통제의 지표로 활용된다.

② 인지영역에서는 사고의 비약이나 과장을, 행동영역에서는 과잉활동적 성향을, 정서영역에서는 과도한 흥분상태, 민감성, 불안정성을 반영한다.

③ 정상적인 사람으로서 척도 9의 점수가 약간 높은 경우 적극적 열성적인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는 경우 피상적이고 신뢰성이 결여되며 일을 끝맺지 못한다.

④ 보통 척도 9만을 단독으로 해석하는 경우는 드물며, 다른 임상척도와의 상승척도쌍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⑤ 특히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높은 점수를 보이는데, 이는 과격행동에 대한 성역할적 시인에서 비롯된다.

⑥ 측정 결과가 70T 이상인 경우, 외향적 충동적 과대망상적 성향과 함께 사고의 비약을 반영한다. 비현실성으로 인해 근거 없는 낙관성을 보이기도 하며, 신경질적으로 자신의 갈등을 행동으로 표출하기도 한다.

⑦ 측정 결과가 40T 이하인 경우, 소극적 통제적 성향, 조심스러움, 정서적 표현의 삼감을 반영한다. 또한 만성적인 피로나 흥미의 상실, 우울장애를 반영하기도 한다. 일시적인 질병의 영향력으로 인해 점수가 낮게 나올 수도 있으나, 35T 이하의 극단적으로 낮은 점수는 우울증을 시사하기도 한다.

T점수 해석
40 이하 * 활력 및 활동 수준이 낮은 환자. 그 원인은 우울증일 수도 있고 혹은 피로나 일시적인 병에 기인할 수도 있음
* 극단적으로 낮을 경우(CT35)에는 척도 3의 상승에 관계없이 우울증을 의미함
41 ~ 59 * 정상적인 활동 수준을 보이는 환자
* 나이 많은 정상인(40~50T)
* 정상적인 대학생 및 청소년(55~59T)
60 ~ 69 * 활동적이고 외향적이며, 정렬적인 환자. 활동성에 대한 외적 제약을 받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겉으로 불안감을 표현함
* 대학생, 특히 대학원생에서는 자기 계획을 수행할 수 있는 정렬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바람직한 현상임
70 이상 * 과잉활동, 정서적 불안정성, 사고 비약을 보이는 환자
* 대체적으로 기분이 향상되어 있으나 폭발적인 분노를 표현함
* 충동적이며, 만족의 지연이 곤란함. 자기도취적, 과대망상적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조광적임
* 계획은 많으나 완성하는 일은 적으며 환상적임
* 바쁘게 움직이지 못하면 우울해짐

 

임상척도 0 Si(Social Introversion, 내향성)- 70문항

 

① 사회적 활동 및 사회에 대한 흥미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된다.

②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가(내향성), 타인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가(외향성)와 같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형성 양상을 반영한다

③ 척도 0은 원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드라케(Drake)에 의해 제작되어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④ 척도 0의 상승은 대인관계 회피증이나 개인적 고민에서 비롯되는 자기 비하 또는 내향적 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 즉, 척

⑤ 측정 결과가 70T 이상인 경우, 내성적 성향으로서 수줍어하고 위축되어 있으며, 사회적으로 보수적 순응적이다. 또한 지나치게 억제적이고 무기력하며, 융통성이 없고 죄의식에 잘 빠진다.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정해지므로 사회적 접촉을 기피하며, 이것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기도 한다.

 

 

⑥ 측정 결과가 40T 이하인 경우, 외향적 성향으로서 자신감이 넘치며, 사회적 관계에서의 능숙함을 보인다. 그러나 오히려 대인관계가 가벼울 수 있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T점수 해석
40 이하 * 외향적이며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편한 환자
* 극단적으로 낮을 경우(T>35) 대인관계가 피상적이고 참된 깊이가 없음
* 청소년 및 대학생들은 이 범위의 상단에 위치하는 것이 정상적임 
* 혼자 있는 것이 어려움
41 ~ 59 외향적 행동이나 태도와 내향적 성향 간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 환자
60 ~ 69 * 혼자 있거나 소수의 가까운 친구들 하고만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환자
* 대인관계 형성의 능력은 있으나 일반적으로 안하는 것을 더 좋아함
* 자율성 독립성 및 자기 실현이 가능한 정상인
70 이상 * 내향적이고 수준어하며 사회ㅣ적 상황에서 불안정해지는 환자
* 과민하며 때로는 의심성이 많음
* 도움을 줄 수 있는 친근한 사람들을 회피하고 사회적 접촉을 기피함으로써 그들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
* 감정 발산의 가능성은 적은 반면에 영상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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