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지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럴 때는 치아의 손상이 더 커지기 전에 바로 치과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가 손상되었을 때 바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간단히 끝낼 수 있었던 치료도 복잡하고 어려워집니다. 건강한 치아를 위한 깨진 치아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깨진 치아를 방치하면 생기는 문제점
① 이가 시리고 아프거나 흔들린다
② 자극받는 곳의 부위가 커지면 심한 통증과 치아 파절로 이어질 수 있다.
③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④ 전체적인 치열이 틀어지거나 턱관절 장애가 생길 수 있다.
⑤ 염증 또는 감염 등의 이유로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치아 손상 정도에 따른 치료
1) 금이 간 경우
1차적으로 환자의 증상에 따라 판단하여 치료를 결정합니다.
① 금이 간 것은 보이는데 환자의 통증이 없거나 가끔 살짝 시큰한 정도
- 예방적으로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② 금이 완전히 가지 않은 채 씹을 때 통증만 있는 경우
-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병행한다.
③ 건드리거나 씹을 때 통증이 심하면 뿌리까지 수직으로 금이 간 경우
- 치아를 뽑아야 할 확률이 높고, 발치 후에는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
2) 치아 조각이 깨져 나와 버린 경우
깨진 정도와 부위, 남아 있는 치아의 상태, 과거 치료 여부에 따라 치료를 결정합니다.
① 법랑질만 깨지고 깨진 부위가 힘을 많이 받는 부위
- 깨진 부위를 거칠지 않게 다듬는 정도로 치료하고 예후를 관찰한다.
② 상아질까지 깨지고, 깨진 부위가 힘을 거의 받지 않는 부위
- 레진으로 치료한다.
③ 상아질까지 깨지고, 깨진 부위가 힘을 많이 받는 부위
- 치아 닳은 정도나 깨진 부위를 고려해서 치아가 좀 많이 닳아 있고 범위가 크다면 크라운 치료를 한다.
④ 깨진 것이 신경까지 간 경우
- 신경치료와 크라운 치료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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