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시험준비 행동에 따른 다각적 시각(성취전략, 주의집중력, 개인 지향적 원인, 좌뇌 우뇌 기능적특성)

시험 준비나 학업의 행동을 여러 가지 성취 전략 유형과 주의집중력 문제, 개인 지향적 원인들을 바탕으로 다각적 방법으로 참고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성취 전략 유형

① 낙관주의 전략 : 시험에 대해 낙관적 기대를 하고 시험 준비를 열심히 하지만, 시험과 관련된 부정적인 생각들을 의도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성취 전략이다.
② 방어적 비관주의 전략 : 비록 해당 학습자가 과거에 좋은 성적을 얻었음에도, 다가올 시험에 대해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기대를 하면서 마주칠지도 모르는 곤란한 상황들을 예상하고 미리 대비하는 성취 전략이다.
③ 자기 손상 전략 : 시험에 실패할 경우 자신의 능력이나 지능 부족으로 귀인하지 않기 위해 시험 전에 전략적으로 시험에 방해가 될 만한 행동을 하거나 방해가 될 만한 이유가 있음을 호소하는 성취 전략이다.
④ 방관적 전략 : 시험에 대하여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다.

 

학업과 시험준비 행동의 하나인 성취 전략 유형

 

주의집중력 문제

① 주의집중 능력은 인지 및 학습의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능력이며, 크게 '주의력과 '집중력'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② 주의력은 초점적 주의력, 선택적 반응능력 등과 유사한 개념으로서 정보 처리의 초반 단계에서 요구되는 능력이고, 동시에 접하는 무수히 많은 정보 중 특정 정보만을 선택하여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다.
③ 주의력은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습되는 특성이 있고 정보처리의 관점에서 보면 주의력은 감각 등록기와 단기 기억 사이에서 가장 크게 요구된다. 하지만 어린 학습자의 경우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변별하는 능력이 부족하거나 바람직한 학습 태도를 아직 형성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선택적인 반응능력 자체가 부족할 수 있다. 한편, 연령과 상관없이 노출된 환경이 지나치게 비구조화되어 있어 주의력 문제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④ 집중력은 주의의 초점이 되어 선택된 단기 기억 정보가 장기 기억되도록 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능력이고, 작업기억은 다양한 기억전략과 학습전략을 활용할 때 활성화되기 쉽다.
⑤ 집중력은 장기기억 내에 저장되어 있는 배경지식, 기억 및 학습전략의 사용 등 학습자의 인지적 능력에 영향을 받고, 지루함, 피곤함, 좌절감, 불안감 등을 극복하고 과제에 지속하는 힘을 필요로 하는 특징이 있다.

개인 지향적 원인론

① 개인 지향적 원인론은 학습동기를 기본적인 학습자 개인의 심리적 속성에 의해서 설명한다.
② 인지적 평형화 경향 : 피아제(Piaget)가 개념화한 것으로 인간이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환경과 환경에 대한 개인의 도식을 지속적으로 비교하여, 둘 사이의 불일치를 해결하는 선천적 경향성을 말한다.
③학습 효능감 : 반두라(Bandura)가 개념화한 자기 효능감의 하위 요소로서, 자기 효능감은 개인이 구체적인 영역에서 자신의 수행능력에 대해서 믿고 생각하고 느끼는 바를 지칭한다.
④자기 결정성 : 개인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에 대해서 높은 동기를 가지나,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낮은 동기를 가진다는 것이다.
⑤ 귀인 이론 : 인간의 동기는 결과의 원인을 무엇으로 지각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것을 정교화한 이론이다.
⑥ 기대가치 이론 : 인간의 동기는 인간이 '자신의 행동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를 어떻게 추론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간주한 이론이다.

좌뇌 우뇌 기능적 특성

① 좌뇌

• 주지적이고 이름을 잘 파악한다.
• 언어적인 지시와 설명에 잘 반응한다.
• 문제를 부분적으로 나누어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해결하려 한다.
• 객관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계획적이고 구조적이다.
• 구체적으로 계획된 과제와 활동을 좋아한다.
• 감정을 자제하고 청각적 자극에 잘 반응한다.
• 읽기, 쓰기, 말하기, 셈하기 등의 학습의 기본적인 능력을 통제한다.

② 우뇌

• 직관적이고 얼굴을 잘 기억한다.
• 시각적인 자료에 잘 반응한다.
• 문제를 전체적인 구조 속에서 파악하며 예감이나 육감을 가지고 해결하려 한다.
• 주관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며, 유동적이고 자발적이다.
• 개방적이고 주관적인 과제나 활동을 좋아한다.
• 자유로운 감정을 가지고 시각적 자극에 잘 반응한다.
• 음악, 미술 등의 예술적인 기능을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