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자주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법

얼굴의 감각기관에는 다양한 신경과 혈관들이 많고 점막등이 약해서 쉽게 아프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코피 역시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피는 어떠한 이유로 나게 되는지 몸에 큰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고 불안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피 자주 나는 이유와 코피 멈추는 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 자주 나는 이유

1. 외상
코피는 코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가해지거나 코를 후비는 과정에서 코의 점막이 손상되는 외상에 의해 발생 가능합니다. 코피 자주 나는 이유로 코를 긁거나 강하게 코 닦기, 코의 충돌, 코 내부의 이물질 등이 코에 외상을 주는 원인이 됩니다.

코피

2.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함으로써 코가 막히게 되고 가려움증이나 재채기, 분비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러한 증상은 알레르기에 대한 코의 과민반응으로 코 점막의 염증을 발생케 하여 코피가 유발됩니다.

3. 피로
심신이 지치게 되는 피로에 의해 호르몬의 변화와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는데 면역력이 저하되면 코피를 유발할 수 있는 감기와 비염등의 증상도 더 빈번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의 리듬이 깨져 코의 혈관이 잘 붓게 되고 코 점막에 염증이 쉽게 생겨 코피가 날 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4. 수면 부족
수면이 규칙적이지 않거나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고 면역체계를 저하시켜 호흡기 질환 등의 원인이 되므로 코피 자주 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수면이 불충분함으로써 면역세포 활동의 저하는 염증반응을 유발케 해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5. 건조한 환경
주위의 환경이 건조하게 되면 코의 내부 점막을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코 혈관의 손상으로 코피가 나는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건조한 환경은 난방 시스템, 기후의 조건, 햇빛에 노출, 낮은 습도등이 원인이 됩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신체를 긴장하게 하고 호르몬 변화와 분비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코의 혈관 수축과 함께 점막을 건조하게 해 코피가 나게 합니다.
 
7. 기타 위와 같이 일반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코피 외에 종양, 혈액 응고 장애, 고혈압, 기저질환등의 원인으로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코피가 반복되거나 다량의 코피, 코의 안쪽 깊은 곳에서 발생하는 느낌이 들 때는 의료적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코피 멈추는 법

1. 코피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티슈나 천으로 살짝 잡고 고개를 숙입니다. 목으로 피가 넘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뒤로 젖히지 말고 넘어간 피는 밖으로 뱉어냅니다. 고개를 숙이면 코의 통로가 좁아지는 것과 공기 흐름이 느려지므로 코피의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코피를 멈추는 법으로 코를 지혈하여 멈출 수 있습니다. 깨끗한 휴지나 천으로 코를 살짝 눌러 혈액의 흐름을 막고 손가락으로 코를 5~10분 알맞게 꼭 쥐어 유지하는데 혈압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너무 긴 시간 지속하지 않도록 합니다.

3. 혈압의 문제로 코피가 날 때는 옷을 꽉 끼지 않게 편하게 하고 편안한 자세로 심호흡 등으로 안정을 취합니다.

4. 코피 멈추는 법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또 하나는 건조한 환경에 코가 노출되어 코피가 잦아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조절하여 코의 점막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코피 멈출 때 주의할 점

1. 코피가 날 때는 고개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 혈액이 목으로 넘어가게 되고 폐에 영향을 주게 되면 폐렴의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뱉어내어야 합니다.

2. 코피의 지혈이나 멈추는 과정에서 휴지로 장시간 막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장시간 오랫동안 막고 있으면 오염된 물질로 감염이 될 수 있고 혈압이 증가해 코피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코피를 멈추려고 머리를 두드리거나 뒷목을 두드리는 경우가 있는데 머리나 뒷목에 자극을 가하거나 너무 많이 움츠리게 되면 혈압으로 코피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