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붓는 이유 10가지

다리가 붓는 이유의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혈액 및 림프액의 정체입니다. 또한 혈관 내 액체가 조절되지 않거나 염증이 발생할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다리가 붓는 이유 10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무리한 좌식

너무 오랫동안 한 자세를 유지하여 앉아 있는 것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며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다리에 혈액이 고이게 되어 붓게 됩니다. 특히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굽히거나 굽힌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경우에는 다리 근육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긴장되면서 혈액 순환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무리한 좌식은 피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하도록 합니다.

2. 정맥류 질환

정맥류란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팽창되어 혈액이 효과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부종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맥이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을 경우, 정맥류의 유전, 임신과 출산, 호르몬 변화 등으로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않으면 혈액과 체액이 다리에 머무르게 되어 부종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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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림프계의 문제

림프는 체액을 운반하고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림프계의 흐름이 방해되면 노폐물이 축적과 함께 물이 고이고 다리에 부종을 유발합니다. 림프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는 경우와 림프절 제거, 축소, 선천적 결함에 의해 다리가 붓는 이유가 됩니다.

4. 염증
다리의 조직이 염증을 일으키면 혈관이 확장되므로 혈액이 다리에 더 많이 흐르고 조직에 염증성 물질이 모이게 되어 부종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다리가 붓는 염증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는 외상, 암,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고 통증과 무기력감, 홍조, 열감 등과 함께 나타납니다.

5. 과도한 체액 보존
체액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정상적인 기능들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합니다. 이러한 체액이 혈관내부의 압력차가 크게 변화하여 조절되지 않을 때 혈관 내부와 외부의 액체 균형이 깨지면서 다리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이 림프관의 동작이 원활하지 않아 체액이 쌓이는 것이고 심장이나 신장, 간 기능의 문제로 야기되기도 합니다.

6. 심부전
심부전으로 인하여 다리가 붓게 되는 이유는 심장의 펌핑 기능의 저하로 몸 전체에 효과적으로 혈액을 보낼 수 없어서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심부전은 체액을 정상적으로 몸 전체에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혈관 내부에 액체가 축적되어 다리가 붓습니다.

7. 열
체온이 상승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집니다. 이와 같이 혈관이 확장될 수 있는 더운 날씨나 뜨거운 환경에서 혈액순환의 증가로 다리가 부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열로 인한 수분 손실이 있는데 열이 발생하면 땀이 나오게 되고, 수분이 감소하게 되므로 혈액의 농도가 증가하고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흐름이 둔해집니다. 따라서 흐름이 둔한 혈액순환이 다리가 붓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8. 부종
부종이 있으면 다리가 붓는 이유가 됩니다. 체내의 액체가 조절되지 않는 부종은 혈액순환이 감소하는 경우나, 약물 부작용, 다리의 손상, 호르몬의 변화,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에 발생의 원인이 됩니다.

9. 임신
임신 중에는 자연스럽게 체액 보존이 증가하고 혈액 순환이 바뀌기 때문에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도 증가하게 되어 혈액이 저항을 받아 다리로 가게 되어 다리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분비가 변하기 때문에 호르몬 작용에 의해 다리의 부음을 유발합니다.

10. 운동 부족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리에 근육이 약해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집니다.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다리에 머무르면 붓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운동 부족의 체중 증가로 지방이 쌓이게 되면 부하가 가해지고 물이 모이기 쉽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