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결석은 신장 내에서나 요로 쪽에서 단단한 결정체가 형성되어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고통과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신장결석은 불충분한 수분섭취, 과도한 미네랄 섭취, 유전적인 요소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복부 주변으로 발생하는 통증과 소변의 변화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신장결석의 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신장결석이란?
신장결석은 소변 안에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형성하여 콩팥 내에서 돌과 같은 형태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결석은
다양한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의 결석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지만 큰 크기의 결석은 비뇨기계를 구성하는 콩팥, 요관, 방광 및 요도에서 이동 중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 원인
신장결석은 칼슘, 인, 수산 등의 물질들이 몸 박으로 배출되지 않고 결합하여 크기가 커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소변이 농축되어 결석이 쉽게 형성될 수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대사 이상이나 요로계의 구조 이상상태, 장시간 앉아있는 좌식생활, 비만등도 신장결석을 유발하는 요소가 됩니다. 결석은 12개월 동안 점진적으로 커지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보통 8~10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경우가 전체 요로결석 환자 중 약 40%를 점하며,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편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의 약 2배에 해당합니다.
신장결석 증상
1) 신장결석의 증상으로 신장에 발생한 결석이 요로계를 지나면 혈액이 섞인 소변이나 탁한 소변과 같이 색깔도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가 불리하거나 결석이 큰 경우에는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배뇨 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대표적인 신장결석의 증상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아래 배, 허리, 생식기 주변에서 나타나며 명치나 배 아래쪽에서 시작하여 등 쪽으로 통증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서 통증의 강도가 달라지나 때때로 급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때도 있습니다.
3) 신장결석이 소화기관 등을 자극하면 구토와 메스꺼움, 복통증상의 위와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신장결석의 방광기능에 미치는 영향으로 잦은 소변과 요실금 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5) 신장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 또는 차단할 때는 요로계 감염이 일어나 소변냄새, 소변색깔변화, 복통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6) 종종 신장결석의 다른 증상과 함께 고열이나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신장결석 치료
작은 신장결석 0.5cm 미만은 보통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에 통증 외에는 별다른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큰 결석의 경우에는 초음파 분쇄, 내시경 또는 요관경을 사용하여 작게 분쇄한 후 배출하는 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고, 결석의 종류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여 소변으로 용해시키고 배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석의 크기와 증상, 위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가 결정되어야 합니다.
신장결석 예방
1) 신장결석 예방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을 가지면서 수분섭취량을 늘리면 신장결석이 생기는 가능성을 줄어들게 합니다.
2) 결석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방, 설탕, 동물성 단백질, 수산물 및 과도한 염분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합니다.
3) 칼슘 섭취가 결석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칼슘섭취를 조절하여 균형 잡힌 섭취가 되도록 합니다.
4) 필수적으로 많이 챙겨 먹는 비타민 C도 요로결석 형성과 연관되기 때문에 신장결석 환자는 비타민 C의 과다 섭취를 줄이도록 합니다.
5) 비만은 신장결석 발생 위험을 초래하므로 알맞은 체중을 유지하고 일정한 운동습관과 활동으로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합니다.
6) 결석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7) 신장결석을 예방하기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흡연, 알코올, 카페인등을 줄이고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의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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