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장염 증상 원인 치료

급성 장염은 세균에 의해 감염된 음식을 먹고 난 뒤 소화기 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복부 통증입니다. 다양한 불편함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장염의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급성 장염 원인

급성 장염은 대장이 염증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등의 바이러스와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 등의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또한 일반적인 감기 바이러스와 식중독, 약물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 등이 원인이 되어 장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체로 급성 장염 원인으로 음식물을 잘못 먹었거나 불량식품을 먹었을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때로는 폭음, 폭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할 때 몸이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발병하기도 합니다.

급성 장염 증상

급성 장염 증상

1) 아랫배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여러 번 심한 설사를 일으킵니다.
2) 온몸이 나른해지고 특히 허리의 힘이 빠져버리는 듯한 느낌의 급성 장염 증상도 있습니다.
3) 구역질과 메스꺼움을 유발하며 탈수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아래쪽 복부 쪽에 경련을 동반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고, 염증 반응이 나타나 고열이 나며 어지럽습니다.
5) 처음엔 묽은 대변이던 것이 차츰 물 같은 설사로 변하고 끈적끈적한 점액이 섞이거나 때로는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6) 급성 장염 증상은 보통 6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위와 같은 고열이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급성 장염 치료

1) 급성 장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항생제나 항염제 등의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지만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므로 식사 조절로 장을 충분히 쉬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의 경우 구토와 심한 설사로 인해 탈수 증상을 보이면서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수분 보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2) 급성 장염으로 인한 영양 보충이 필요할 수 있으나 우유, 과일, 주스, 고기 등은 몸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피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금식을 하고 병원을 찾아 수액 주사를 맞으면서 입원 치료를 받습니다.

3) 나이가 많은 사람이 병원과 떨어진 휴가지에서 장염이 발생했다면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한 설사, 구토 만으로도 전신 상태가 갑자기 나빠질 수 있으므로 수분 공급에 신경을 쓰면서 미음 등을 섭취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좋습니다.

급성 장염 예방
1) 급성 장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으로 손을 씻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도록 합니다.
2) 식기류나 그릇, 싱크대, 도마와 같은 조리도구를 깨끗이 유지하고 생선이나 육류등의 식품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3) 안전하지 않은 지하수나 오래된 물 등을 삼가고 깨끗하고 안전한 생수 등을 선택하여 마십니다.

4) 외식을 즐기거나 과식하는 습관이 있다면 장염에 걸릴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것이므로 어린이나 노약자는 비슷한 음식을 가족 모두 함께 먹었어도 혼자서 장염에 걸리기도 하므로 특히 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5) 급성 장염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먹지 않던 술, 해산물, 고기 종류 등을 과식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장이 예민한 편이라면 오랜 시간 여행을 가는 경우 차 속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감자나 고구마, 이온음료 등을 깨끗하고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찬 아이스크림이나 청결하지 못한 얼음 등은 피해야 하며, 보관이 잘못된 음식은 아깝더라도 즉시 처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것처럼 급성 장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원인이 되니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합니다.